더 딥(The dip)은 마케팅 천재라고 불리는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세스고딘의 저서이다. 상당히 얇은 책으로 100페이지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플한 표지 디자인도 인상적이었고, 휴대하기도 편해 들고 다니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은 현명하게 포기하는 방법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방법들과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현명한 포기를 통해 내가 가진 자원을 필요한 곳에 집중하여 성과를 이루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한다. 딥이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딥의 종류와 함께 현명하게 딥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대해 사례들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딥을 어떤일의 시작과 그것에 숙달되는 지점 사이에 놓인 길고 지루한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인생에서 가치 있는 모든 일에는 딥이 관여한..
이 책은 와튼스쿨의 인기강의인 원하는 것을 얻는 협상방법에 대한 내용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약 6년전 군복무를 하던 때 구매하여 점호를 마치고 흥미롭게 읽었었다. 최근에 역주행 열풍에 힘입어 다시 판매량이 늘고 있어 리뷰도 작성할겸 다시 읽어 보았다. 개인적으로 경영, 창업 관련 도서나 바로 삶에 적용가능한 실용적 지침이 많은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다시 읽어보아도 취향 저격이였다. 책에서는 살면서 누구나 접하게 되는 수많은 협상 과정에 언제든지 적용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물건을 살 때, 연봉협상을 할 때, 떼 쓰는 아이를 달랠 때 등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협상과정에서 바로바로 실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전략들을 사례를 통해 더욱 흥미..
많은 사업가들이 자신의 열과 성을 다해 모든 노력을 쏟아도 업종을 불문하고 3년이상 살아남는 사업은 드물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사업은 실패하는 것일까? 대표적인 비즈니스 실패의 이유와 더불어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10 계명을 알아보고 이를 참고하여 조금이나마 리스크를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 1. 부채 금융비용의 증가에 대한 대응 계획 부족 (23.3%) 2.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한 대응력 부족(66.6%) 3. 급격한 기술적 변화의대응력 부족(13.3%) 4. 물리적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부족(3.3%) 5. 핵심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붕괴(36.6%) 6. 과도한 규모 확장(종업원, 사무실등)(66.6%) 7. 과도한 사업확장("bubble')(53.3%) 8. 특정 고객, 공급..
사업은 항상 상대를 생각해야 하는 싸움이다. 창업을 결심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 했을 때, 혹은 사업 계획에 대한 발표를 할 때 투자자들은 어떤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볼까?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제출 했을 때도 역지사지의 마음을 잊지말고 투자자들이 어떠한 것들을 집중적으로 고려하는 지 안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Summary 1. 수익성이 있는가? 2. 리스크는 어느 정도인가? 3. 성장성은 어느 정도인가? 4. 사업 수행 역량은 충분한가? 5. 자원투입(인력, 자금 등)은 언제, 얼마나하는 것이 적정한가? Details - 조직이 어떻게 구조화 되어 있는가? - 누가 무슨 책임을 지고 있는가? - 기본적인 철학이 있는가? 특정한 목표는? 측정 가능한 이정표는? - 무엇이 팔릴..
사장의 촉, 매력적인 제목에 이끌려 순식간에 읽은 책이다. 표지 상단에 있는 사업의 맥, 사업의 핵심을 집어주는 촉 이라는 홍보문구를 보고 과연 저자가 생각하는 사업의 맥과 핵심을 집어주는 촉이 무엇인지 궁금하였다. 저자가 정의하는 사업의 핵심을 집어주는 촉이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저자는 사업에 성공하기 위한 대표적인 촉을 7가지로 설명한다. 그 중 두 가지만 소개하면 사람을 보는 촉과 본질에 단순하게 접근할 수 있는 촉을 언급하고 있다. 나 역시 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성공한 기업가일 수록 적재적소애 좋은 인재를 배치하고, 복잡한 문제를 단순하게 정의 할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너무 당연한 소리에 김이 빠졌지만 혹시나 이러한 촉들을 기를 수 있는 방법론적인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