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부터 배드민턴 레슨을 시작했다. 배드민턴을 시작한 이유는 두가지이다. 1. 칼로리 소모 2. 운동 접근성 우선 배드민턴은 생각보다 칼로리 소모가 엄청나다. 팔로만 치는 운동이 아니라 발이 함께가야 하는 운동이다. 발이 먼저가서 자리를 잡아야 안정된 스트록을 구사할 수 있다. 손과 발을 함께 쓰니 칼로리 소모가 엄청난게 느껴진다. 야식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칼로리 소모를 위한 최고의 운동이다. 또, 배드민턴은 생각보다 접근성이 좋은 운동이다. 채랑 콕만있으면 어디서든 칠 수 있다. 게다가 체육관도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만족스럽다. 특별한 동기부여가 없으면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시작하는게 그나마 더 가게 된다. 부상예방을 위해 레슨도 받고 있으니, 배드민턴은 안 다치고 오래 쳐야지. 레슨영상도 기록..
저녁마다 동네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 소규모 동호회라 레슨코치님이 따로 계시지 않는다. 하지만 갈 때마다 선배님들께서 기초부터 경기 룰까지 모든 것들을 알려주시고 경기에도 끼워주신다. 선배님들 말씀으로는 젊은 총각이 신나게 치니까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다고 하신다. 가르쳐 주시는 분은 나에게 어떠한 보상도 원하지 않는다. 돌아보면 누구라도 주변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 할 때, 내가 가르칠 수 있다면 아무 보상 없이 코칭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스포츠나 악기 등은 1대 1로 코칭을 하였을 때 효과가 극대화 된다. 물론 전문 레슨 수준은 되지 않겠지만 다년간의 경험이 있다면 입문자에게 도움이 되는 팁들을 충분히 전수할 수 있을 것이다. 가령 본인이 마음에 드는 곡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