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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에 대한 황태자 부소의 묘사>

"아버지는 황제였던 터라 말의 의미나 논리로서가 아니라 항상 어투와 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어투와 어조보다는 고압적인 몸짓이나 눈짓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기를 좋아하셨고, 가장 무서운 수단으로는 변비처럼 말의 똥이 나올 듯 말듯한 침묵으로 말하는 것을 좋아하셨습다."

->침묵으로도 상대에게 전달 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다.

 

<한비자>

"무릇 남에게 자기 의견을 진술하기 어렵다는 건, 설득시키려는 상대의 마음을 알아내 거기에 자신을 맞출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의견 전달에 앞서 상대의 마음을 알아 내는 것이 우선이다.

 

"말을 받아 들이는 데 많은 단서를 모아 반드시 지리를 갖고 헤아리고 천시를 갖고 꾀하며 사물을 갖고 증험하며 인정에 맞춰야 한다."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다각도로 사고해야 한다. 역정보일 가능성도 염두해야 한다.

 

<도덕경>

"높아지려하면 낮추고 앞으로 가려하면 뒤로 물러나라."

->겸손은 미덕이 아니라 전술이다.

 



<손자병법>

기자쟁선(先)->알을 버리더라도 주도권은 잃지 말라.

부전재아(不戰在我)->싸우지 않는 것은 내게 달렸다.

승가위야(勝可爲也)->승리란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언부득(死焉不得)-> 죽음 앞에서는 못할게 없다.

형병지국 지어무행 -> 최고경지의 전법은 정해진 형태가 없다.

무소불비 즉 무소불과 -> 모든 곳을 지키면 모든 곳이 약해진다.

 



<이순신>

침과( )->창을 배게로 삼는다.

 

<공자와 자로의 대화>

자로: 가득차고도 유지할 방법이 없습니까?

공자: 왜 없겠느냐 아무리 총명하고 박학다식하더라도 어리석은척 하고 아무리 공이 높더라도 겸양을 유지하고, 아무리 용력을 세상에 떨쳤더라도 검소함을 지키면 된다. 이것이 이른바 겸양하고 겸양하고 또 겸양하는 도리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