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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유

주말 저녁 책상 대 청소

바트너 2017. 12. 4. 00:29

 

오랜만에 편안한 주말을 보냈다. 동네 친구를 만나 함께 별 말 없이 신나게 책도 실컷 보았고, 좋아하는 추리장르의 영화도 보았다. 친구와의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다.

 

 

집에서는 소화도 시킬겸 문틀 철봉을 활용해 운동을 하였다. 그 후 방으로 들어와 책상을 보았는데 책상정리를 할 필요를 느꼈다. 책장은 보는 것 처럼 비교적 깔끔하나 책상 위의 상태가 말이 아니였다.

 

 

 

 

 

효과적인 정리를 위해 일부러 물건을 다 널부러뜨리고 널부러뜨린 물건들을 어느 위치로 배치하면 효과적일지 작전을 세웠다.

 

 

 

 

 

물건들을 널부러뜨리니 방이 난장판이 되었지만 머릿속으로 모든 물건들을 어디로 배치 할 지 구상하기가 편했다. 구상을 마친후에는 비교적 수월하게 정리를 완료 할 수 있었다.

 

 

 

 

 

정리를 완료하니 한결 책상이 깔끔해졌다. 정리를 할 때마다 느끼지만 책상 정리만해도 마음이 시원해지고 차분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책상 정리를 통해 내 마음까지 정리되는 것을 느꼈다.

 

 

이제 곧 월요일이 된다. 월요일이 오는 것이 반가운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이 복잡하다면 책상 정리를 통해 마음을 비워내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