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스타트업 '슬로그업'의 공동창업자 김상천씨가 집필한 책이다. 본인이 실제 스타트업에 몸담으면서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일종의 안내서를 쓰고 싶어 집필하였다고 하였다. 기초적인 창업자금 지원방법부터 저자만의 마케팅방법까지 알찬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트업의 시작이라 볼 수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사업계획서를 '20장 짜리 잡지 한권'을 만드는 것에 비유하며 쉽게 접근할 것을 강조한다. 사업계획서도 잡지와마차가지로 읽기 편한 레이아웃을 짠 뒤,내 사업 아이템이라는 콘텐츠를 정리해, 이미지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면 된다고 말한다. 본인이 스타트업에 몸담고 있으면서 얻게 된 정부 지원 사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소개해주고 있다. 스타트업의 시기에 맞게 어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 책은 와튼스쿨의 인기강의인 원하는 것을 얻는 협상방법에 대한 내용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약 6년전 군복무를 하던 때 구매하여 점호를 마치고 흥미롭게 읽었었다. 최근에 역주행 열풍에 힘입어 다시 판매량이 늘고 있어 리뷰도 작성할겸 다시 읽어 보았다. 개인적으로 경영, 창업 관련 도서나 바로 삶에 적용가능한 실용적 지침이 많은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다시 읽어보아도 취향 저격이였다. 책에서는 살면서 누구나 접하게 되는 수많은 협상 과정에 언제든지 적용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물건을 살 때, 연봉협상을 할 때, 떼 쓰는 아이를 달랠 때 등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협상과정에서 바로바로 실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전략들을 사례를 통해 더욱 흥미..
채근담은 대학시절 부산 보수동의 책방골목에서 구매한 책이다. 부산 보수동의 책방 골목은 고전 만화책들부터 시작해서 역사가 깊은 숨은 저서들이 싼 가격에 즐비해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신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채근담에 관해서는 굉장한 인격수양서라고 들어본적은 있었으나 접할 기회가 없어 읽어본 적이 없었다. 보수동 책방 골목을 돌아다니던 중 백발의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책 장터에서 채근담을 발견하였다. 그 자리에서 읽다가 빨려들어가 망설임 없이 구매하였다. 채근담은 명나라때 홍자성이라는 인물이 쓴 책이다. 출세하지는 않았지만 평생을 인격 수양과 공부에 매진한 인물이다. 역사적 기록이 적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었다. 책의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구절로 책의 문장들을 풀뿌리..
자신의 일자리를 스스로 만드는 법을 전파하는 가치혁신가로 알려진 크리스 길아보의 저서이다. 저자는 직접 175개국 이상의 나라를 돌며 100달러이하의 소자본으로 창업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그 중 가장 흥미 있는 50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사업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전략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 등장하는 사업가들은 공통적으로 특별한 기술이나 완벽한 계획이 수반된 사업이 아니었다. 그보다는 본인의 취미나 열정을 사업화시키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성장하고 있었다. 이들은 하나같이 금전적인 수익보다는 본인이 얻게 된 자유와 성취감에 만족하며 본인의 사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다. 책에서는 이들의 사업스토리 뿐만 아니라 실제로 기 창업가들이나 예비 창업가들이 활용 할 수 있는 ..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첫 걸음 리뷰에 앞서 디지털노마드라는 용여가 낯선 분들을 위해 디지털노마드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자. 디지털 노마드란 일과 주거에 있어 유목민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도 창조적인 사고방식을 갖춘 사람들을 뜻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노트북, 스마트폰 등 자신만의 도구를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일을 하며 경제적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본인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었던 방법인 제휴 마케팅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텐핑, 페이스북, 구글애드워즈, 구글애드센스 등을 활용하여 수익을 다각화하고, 효과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제휴마케팅을 알게 되어 구글애드센스를 활용하게 되었고,..
"아버지는 황제였던 터라 말의 의미나 논리로서가 아니라 항상 어투와 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어투와 어조보다는 고압적인 몸짓이나 눈짓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기를 좋아하셨고, 가장 무서운 수단으로는 변비처럼 말의 똥이 나올 듯 말듯한 침묵으로 말하는 것을 좋아하셨습다." ->침묵으로도 상대에게 전달 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다. "무릇 남에게 자기 의견을 진술하기 어렵다는 건, 설득시키려는 상대의 마음을 알아내 거기에 자신을 맞출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의견 전달에 앞서 상대의 마음을 알아 내는 것이 우선이다. "말을 받아 들이는 데 많은 단서를 모아 반드시 지리를 갖고 헤아리고 천시를 갖고 꾀하며 사물을 갖고 증험하며 인정에 맞춰야 한다."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다각도로 사고해야 한다. 역..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내가 만든다! [재능은 배움을 필요로 하고 배움은 아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 ->복기를 통해 아는 것들도 되새기고 소중히 여기자. [배움에는 나만의 관점을 형성해야 한다.] -> 지식을 능력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지식을 고정시키지 않고 살아있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식을 생동적인 장면, 인물, 고사 특히 자신의 경험과 결부시켜 깨우쳐야 한다. 경험이 있다면 경험과 결부시키고, 없으면 간접 경험과 결부시켜야 한다. [참된 사람이 있고 나서야 참된 지식이 있다. 인격적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새로운 통찰이나 창의성을 발휘 할 수 없다.] ->관찰과 통찰은 지식의 공간이 아니라 인격의 공간이다 [천하가 싸움에 휩쓸렸을 때 5번 이긴자는 화를 면치 못하고, 4번 이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