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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케팅과 리더십관련 테드 강연으로 유명한 사이먼사이넥의 베스트 셀러이다. 골든서클 개념에 기반하여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방법을 여러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도서 내용을 담고 있는 사이먼 사이넥의 테드강연도 있으니 커뮤니케이선 전략에 관심 있다면 보기를 추천한다.

 

테드강의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u4ZoJKF_VuA

 

TED Summary: "People don't buy what you do, they buy WHY you do it"

 

 

 

 

저자는 골든서클의 개념을 소개하며 커뮤니이션의 순서를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뇌의 신피질부분이 이성과 분석적 사고를 담당하는데 이 부분이 사람의 what을 관장한다고 한다. 그리고 뇌의 번연계 부분은 why, how를 담당하여 신뢰와 충성심을 자극하여 행동유발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골든서클의 원리에 기반하여 커뮤니케이션 순서를 what->how->why가 아닌 why->how->what으로 바꾸라고 한다. 사람들의 why부터 자극해야 행동을 결정하는 변연계 부분에 어택을 할 수 있다고 한다. why가 자극된 사람들은 곧 바로 행동을 취하고 이성과 분석적 사고를 동원해 자신의 의사결정을 합리화 한다고 한다.

 

 

 

 

빌게이츠와 스티브 잡스를 이러한 커뮤니케이션방법을 잘 활용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꼽는다. 이들은 사람들의 why를 자극하여 영감을 불어넣고 행동을 취하게 하여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활용한다.

 

스티브 잡스의 애플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골든서클 개념으로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why : 우리가 하는 모든일은 우리가 믿는바 즉, 현실에 도전하기 위함이다.

how : 우리가 현실에 도전하는 영역은 모든 제품을 ~ 으로 만드는 것이다.

what : 그래서 ~을 할 수 있는, ~이 가능한 이 제품이 나왔다.

 

이처럼 애플은 사람들의 why를 자극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뇌의 안쪽 변연계 부분을  자극을 한다. 덕분에 애플은 충성심이 강한 고객들이 유독 많다.

 

 

 

 

 

저자는 소비자들이 당신의 '왜' 에 반응하는데 정작 당신의 '왜' 를 모른다면 어떻게 그들이 당신의 제품을 구매하겠냐고 묻는다. 비즈니스와 일의 목적을 제품을 파는것이 아니라 신념을 나누는 것이라고 한다.

 

더불어 사업을 할 때 직능에 적합한 사람을 채용하면 월급봉투를 위해 일하고, 신념이 같은 사람을 채용하면 열정을 바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이 필요한 이들을 채용할 것이 아니라 당신의 '왜' 를 함께 하는 이들을 채용해야 한다고 한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전략에 관해 궁금하다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의  why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