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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창업이라는 것이 힘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창업자들은 세상에 공헌하기 위해, 자신을 시험하기 위해, 생계를 위해 등 각자 다양한 동기와 자신만의 목적 의식을 가지고 창업에 도전한다.

 

 

나는 고등학교시절부터 운동기구(철봉, 악력기 등의 홈트레이닝 기구들)에 관심이 많았고, 장소에 제한 없이 운동 할 수 있는 혁신적인 휴대용 운동기구를 만들어 세상에 공헌하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턱걸이가 가능한 휴대용 철봉형태의 운동기구를 만들고 싶다. 이 운동기구로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장소의 제한 없이 운동을 하며, 외적인 모습과 함께 내적 자신감도 성장 할 수 있게 하고 싶다.

 

 

현실적으로 지금 이러한 형태의 운동기구를 만드는 데는 많은 무리가 있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가 부족하였다. 그러나 나는 지금 당장 휴대용 철봉이 아니더라도 직접 내가 만들 수 있는 운동 기구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하였다.

 

 

그 결과, 패럴렛 바(체조선수들이 사용하는 작은 형태의 평행봉, 해외에서는 홈트레이닝 기구로 많이 쓰고 있음)를 만들기로 하였다. 재료는 대학 시절 배 만들기 대회를 통해 접했던 pvc 파이프를 활용해 필요 자재를 주문하고 만들어 보았다.

 

 

 

 

제작전에 시장 조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pvc 페럴렛 바를 판매하는 업체는 없으나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중고 사이트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경쟁자와 비교했을 때 구조상 나의 패럴렛 바가 더욱 안전하고 실용적이라 자신이 있었다. 

 

 

시험 삼아 5개를 만든 후 적절한 마진을 책정해 중고사이트에 올려 판매하였고,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사용한 구매자가 패럴렛바의 내구성과 외관에 상당히 만족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주기도 하였다.

 

 

비록 지금은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형태의 운동기구의 아이디어도 부족하고, 이론적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러한 한번 한번의 경험과 함께 아이디어를 계속 떠올리며 성장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내가 원하는 형태의 가장 이상적이면서 혁신적인 운동기구를 만들것이다. 

 

 

 

 

<참고할만한 글>

 

[창업연구소/창업인사이트] - 사업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방법

[창업연구소/창업인사이트] - 사업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모음 part1(정부지원 및 공간편)

[창업연구소/창업인사이트] - 사업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모음 part2(인사,회계,세무,구인 편)

[창업연구소/창업인사이트] - 사업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모음 part3(각종 정보 및 스타트업편)